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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3년 연속 MVP “지난 2년보다 기쁘다”

최종수정 2016.01.10 17:10 기사입력 2016.01.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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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김선형[사진 잠실=김현민 기자]

서울 SK 김선형[사진 잠실=김현민 기자]


[잠실=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서울 SK의 김선형(29)이 3년 연속 MVP에 등극했다.

김선형은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시니어 올스타팀으로 출전해 14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시니어올스타는 107-102로 승리했다.

김선형은 전체 64표 가운데 41표를 얻어 MVP에 선정됐다. 김선형은 경기 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시니어올스타의 빠른 속공을 이끌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김선형은 “올해 MVP가 될 것이라 예상치 못했다”면서 “안 좋은 일이 있었음에도 팬 분들께서 뽑아주셔서 올스타전에 각오가 남달랐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 경기가 잘 마무리됐는데 MVP까지 받아 지난 2년보다 더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에 앞서 김선형은 상금을 받는다면 동료들에게 한 턱 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에 대해 김선형은 “팀원들과 회식하고 남은 상금은 계속 봉사활동 했던 곳에서 쓰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주니어 팀에서 함께 뛴 조 잭슨(24·고양 오리온)에 대해서는 “잭슨과 경기하는 것은 큰 자극이 된다. 잭슨이 한국에 계속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팬들과 국내 가드들에게 자극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올스타전은 끝났지만, 리그 후반기가 아직 남아 있다. SK는 현재 공동 7위(14승24패)에 놓여있어 플레이오프를 장담하기 힘들다. 김선형은 “6위와 경기 차가 많이 나서 힘들다. 기적이 일어나야겠지만 경우의 수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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