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오리온은 ‘오!감자’, ‘예감’, 풍선껌 ‘와우’가 네이버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과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들의 주요 타깃층인 1020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치인트 속 인기 캐릭터를 넣은 특별패키지를 내놓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것.
오!감자는 치인트의 인기 캐릭터를 30종의 스티커로 만들어 제품과 함께 제공하며 와우는 껌종이를 30종의 판박이 스티커로 만들었다. 일명 ‘심쿵스티커’로 먹는 즐거움과 더불어 스티커 모으는 재미까지 함께 전할 계획이다.
특히 와우는 지난해 9월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판박이 스티커 모으기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3월31일까지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재밋거리도 제공한다. 모바일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인트 이모티콘 60종’을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타로카드 형식의 ‘오늘의 예감’ 메뉴를 통해 그날의 운세를 알아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미니4, 아이폰6S, 영화예매권, 문화상품권, 치인트 전집 등 푸짐한 선물이 걸린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품의 주요 타깃인 1020세대 사이에서 네이버 웹툰의 인기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연속해서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며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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