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수학과 학생들이 전국 최고 권위의 대학생 수학경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전국대학생수학경시대회는 우수한 수학인재 발굴을 위해 대한수학회가 매년 주최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생 수학경시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권역별 6개 대학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고등미적분학, 정수론, 선형대수학, 미분방정식, 기하학개론 등에 관한 심화문제가 서술형으로 출제됐다. 총 3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남대학교는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성균관대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수상자를 냈다. 대상은 KAIST 재학생이 차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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