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에서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살인ㆍ강도 등 5대 범죄 발생건수는 5%이상 줄고, 검거는 1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연말연시 기초치안 확립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벌여 5대 범죄 5749건의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검거 실적을 보면 ▲살인 10건 ▲강도 35건 ▲강간 291건 ▲절도 1691건 ▲폭력 4318건 등 6345건으로 전년보다 596건(10.4%) 증가했다.
경기경찰청은 특별치안활동 기간 지구대ㆍ파출소 등 지역 경찰과 경찰관 기동대 3개 중대(650여명), 의경 7개 중대(550여명) 등을 범죄 다발지역에 상시 배치해 순찰에 투입하는 등 연인원 16만명(하루평균 5천750여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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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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