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구청장,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며 새해 주요사업에 대한 구상 밝혀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나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다.
올해 시무식은 한국오페라단 앙상블의 남성5중창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서초가족의 희망&소망 인터뷰 동영상 상영,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새해 인사, 새해 희망덕담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 날 “서초구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한 ‘사귀일성(四歸一成)’은 목화 너 근이 솜 한 근으로 水蔘(수삼) 너 근이 乾蔘(건삼) 한 근으로 되는 것처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나가 된다는 것을 의미”라고 강조했다.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정신으로 1,300명 직원들이 힘을 모아 꿈을 이뤄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 날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각자 색종이에 새해 덕담을 적어 종이비행기로 접어 날리는 시간도 가졌다.
직원들의 새해 덕담을 적은 종이비행기가 또 다른 직원들에게 전해지고 읽혀지면서 훈훈하고 즐거운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간부들의 덕담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받은 직원들이 서로의 덕담도 들려주고 직접 준비한 작은 선물도 전하는 ‘덕담 릴레이’ 시간이 진행돼 시무식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시무식이 끝난 후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간부들은 시무식 마치고 나오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무식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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