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페퍼저축은행의 '999무지개대출'이 금융감독원 주관 '2015 우수 금융신상품'에 선정됐다.
페퍼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5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999무지개대출 상품이 중소서민금융 부문에서 우수 금융신상품으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우수 금융신상품에 선정된 999무지개대출은 처음 대출을 받은 이후 6개월마다 성실이자납부, 소득상승, 주택구입 등의 여부를 기준으로 금리를 5%~6%포인트씩 인하해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2년간 최대 20%포인트까지 금리가 인하되어 9%까지 금리가 내려간다. 페퍼저축은행은 999무지개대출 상품에 대해 특허도 출원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중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없는 저신용자나 저소득층의 경우 고금리로 대출을 받아 만기시까지 높은 이자를 내야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 저신용자나 저소득층 고객 중 성실하게 이자를 납부하거나 신용등급 개선의 신호가 있는 경우 금리를 정기적으로 인하시켜서 금리부담을 완화시켜 주고자 본 상품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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