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최홍만(35)이 루오췐차오 상대로 허무한 기권승을 거뒀다.
최홍만은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27 인 차이나’ 제6경기 무제한급 경기(5분 3라운드) 마지막 메인이벤트에서 중국의 루오췐차오(19)를 상대로 1라운드 기권승을 거뒀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양 선수 소강상태 이후 루오췐차오는 안면에 출혈이 발생했다. 이후 루오췐차오는 1라운드 경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기권하고 말았다.
메인이벤트 경기였지만, 상대 기권으로 허무하게 마무리 됐다. 루오췐차오의 갑작스러운 경기 포기로 최홍만은 승리를 챙겼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