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인 남편이 걸그룹 출신의 방송인과 불륜을 저질러 가정이 깨졌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비난 여론이 들끓으면서 이들이 누군지 추적까지 벌어진 가운데 급기야 당사자로 지목된 연예인이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는 글을 올리기까지 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여성은 남편이 10살 가까이 차이 나는 20대 후반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은 뒤 이혼을 강하게 요구했고, 5살 아이가 있음에도 결국 헤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 모두 나름 유명한 방송인이라 고맙다”면서 “이제부터는 내가 손을 놓아도 세상이 너희를 비난할 테니 너희도 이젠 생지옥에서 한 번 살아보라”고 했다.
22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출연을 계기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이혼 사실도 새삼 화제가 됐던 가수 겸 배우 강성도 엉뚱하게 지목됐다.
이에 강성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저와 전처는 장기간 대화와 합의 끝에 이혼했고 거기에 대해 어떤 법적·도덕적 잘못도 하지 않았다”면서 “(거짓 소문이) 심해지면 조처를 하게 될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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