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의원은 교사, IT 벤처기업가를 거쳐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다.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경북대)도 대구에서 나왔다. 중·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다 그 이후 15년간 대구지역에서 IT 기업(위니텍)을 운영했다. 여성 IT기업인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재계에서 여성 기업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대표 발의한 주요 법안으로는 유흥업소 종사자 범위를 부녀자에 한정하지 않고 남녀 모두를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개정안, 스포츠산업 기술개발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담은 스포츠산업 진흥법 개정안 등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역사교과서 개선특위 간사를 맡아 정부 국정교과서 추진을 전폭 지원했다. 그는 '국정교과서가 친일, 독재를 미화한다'는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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