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축구선수 이청용이 중거리 슛으로 팀 승리를 견인한 가운데, 그의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의 앨런 파듀 감독이 극찬을 나타냈다.
이청용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 브리타니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3분 극적인 결승골로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이청용은 볼튼 원더러스 소속으로 뛰었던 지난 2011년 4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득점 이후 4년 8개월 만에 리그 골을 신고했다.
경기 후 앨런 파듀 감독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이청용은 골을 넣을 만한 재능이 있다. 덕분에 매우 기쁘다"며 "이청용의 골은 오늘밤 모든 아시아를 놀라게 했다"라고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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