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닮은꼴 어플에 윤종신이…"

정우성.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정우성이 스스로 윤종신을 닮았다고 인정했다.

정우성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노래를 부른 신이 있었지만 통편집 됐다며 "그 노래는 윤종신씨가 작곡을 해줬다. 제가 서로 닮았으니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닮은꼴 어플리케이션에 제 사진을 넣으면 실제로 윤종신씨가 나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내달 7일에 개봉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