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그룹 AOA의 멤버 찬미가 미용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 출연한 찬미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구미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서 미용사 공부에 도전했다.
이어 찬미의 어머니는 "난 21년 전에 땄다. 다들 친구나 엄마가 따라왔는데 난 시험장에 혼자 들어갔다"라며 "눈치도 보이고 섭섭한 것도 있었는데 그런 게 싫어 딸이 시험 보러 가는데 따라갔다. 합격 가능성도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찬미는 결국 합격했다. 찬미는 "나도 엄마처럼 턱걸이로 붙었다. 65점 맞았어. 한 문제 틀렸으면 불합격한다고 내가 말하지 않았냐"고 털어놨고 어머니는 "다행이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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