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원 이상' 근로자 35만명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중소기업 정규직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3240만원이었다. 소득분위별 평균 연봉은 상위 10%(10분위)가 9287만원, 10~20%가 5390만원, 20~30%가 4030만원, 30~40%가 3256만원, 40~50%가 2708만원, 50~60%가 2284만원으로 소득이 가장 낮은 90~100%(1분위)는 584만원이었다.
지난해 임금근로자 중 상위 10% 이상의 총 연봉은 임금근로자 전체 연봉의 28.7%를 차지했다.
연봉금액별 근로자수 분포를 살펴보면 연봉이 '1억원이상'인 근로자는 35만1381명(2.5%)이었다. 숫자는 연봉이 적을 수록 점점 늘어 '1억미만~8000만원'은 42만5107명(3.0%), '8000만원미만~6000만원'은 88만6140명(6.3%), '6000만원미만~4000만원'은 191만1739명(13.6%), '4000만원미만~2000만원'은 523만6490명(37.3%), '2000만원미만은 524만3576명(37.3%)으로 분석됐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겐다즈 맘껏 먹었다…'1만8000원 냉동식품 뷔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