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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군민의 행복지수 높이는 정책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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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가 군의회 23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방향을 밝히고있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군의회 23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방향을 밝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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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방향 밝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내년도 완도군의 최우선 과제는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시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8일 군의회 23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에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건설을 위해 군민계획단 운영 활성화, 황금바다 프로젝트 추진, 완도자연 그대로 농업 실천 기반 구축 등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군정의 주요 방향으로 소통과 화합행정 등 7가지를 수립했다.

소통과 화합행정 추진, 수산소득 1조원 시대를 향한 황금바다 프로젝트 추진, 농수축산업 동반성장, 신(新)장보고 문화·관광르네상스 사업 추진으로 5백만 관광객 시대 개막,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지역개발, 행복지수를 높이는 시책 수립, 군 조직 역량 강화 등이다.
군은 우선적으로 소통과 화합행정을 위해 소통·화합위원회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군민과 함께 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어장재배치, 다목적 해조류 종묘생산시설 건립, 명품광어 택배 서비스 활성화 등으로 수산소득 1조원 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기농 거점지역 육성, 바이오기능수 생성장치 지원, 친환경 농업단지를 늘려 완도자연 그대로 농업 실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제 섬 예술제, 장도유적지·장보고기념관·청해포구 촬영장을 연계한 장보고 역사·문화·관광 핵심거점으로 조성하는 신(新)장보고 문화·관광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완도읍 군내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60억 원이 투입되는 금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여성·아동·장애인·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행복복지재단 운영을 활성화시키는 등 더불어 함께 잘사는 완도를 만들어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을 펼친다.

신 군수는 이 모든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군 조직의 역량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공직자들이 자기개발을 통해 역량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 공모지원담당 신설과 중앙부처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서울사무소를 설치해 당목항 국가어항개발사업, 지역 활성화 개발사업 등에서 1,130억 원의 국도비사업 확보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고 완도의 청정이미지를 부각시킨 일을 꼽았다.

신 군수는 “내년 예산 규모는 3천4백25억 원으로 가용재원이 빠듯하다”며 “공모사업 등을 통해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확보해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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