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코레일이 겨울철 관광비수기 기간 여성을 위한 자유기차여행 365 미즈레일 남도해양열차(S-train) 관광상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여성 위한 자유기차여행, 365 미즈레일 출시기념 곡성 체험단 팸투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코레일이 겨울철 관광비수기 기간 여성을 위한 자유기차여행 365 미즈레일 남도해양열차(S-train) 관광상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곡성군은 관광 상품 출시를 기념해 체험단 35명과 기자단을 초청,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곡성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 체험단은 서울, 수원, 천안 서대전역 등에서 참여해 철도제복을 입고 투어에 나서 곡성만의 차별화된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등록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돼 철도 역사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구 곡성역, 추억과 테마가 서려있는 13.1km 증기기관차와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5.1km의 섬진강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곡성 관광의 매력을 몸소 체험하고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관광비수기 기간 동안 여성들만을 위한 철도 관광상품을 운영해 철도여행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탈출해 곡성 겨울 여행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