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 등으로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중진공은 내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올해 특강 대상 학교를 지난해 15개교에서 75개교로 전면 확대하고, 기존 1개 과정에서 기간을 세분화하여 4개 과정으로 늘리는 등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의 수요를 반영하여 과정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중진공은 올해 총 75개 중학교 3,000여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현장탐방 특강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향후 우수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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