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나이지리아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정상에 섰다.
경기 초반부터 나이지리아가 밀어 붙였다. 전반 4분에 페널티킥을 얻어 선제골 찬스를 맞이했다. 키커로 나선 에베레가 실축하면서 먼저 리드를 잡을 기회를 놓쳤다.
계속해서 말리의 골문을 두드리던 나이지리아는 후반 11분에 먼저 골을 터트리는 데 성공했다. 오른쪽에서 마두에케가 올려준 크로스를 오시멘이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후반 14분에는 첫 골을 넣었던 오시멘의 도움을 받아서 밤보이가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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