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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홈 개막전 승…2연승 가도

최종수정 2015.11.06 21:42 기사입력 2015.11.06 21:42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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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신한은행이 홈 개막전에서 삼성생명을 꺾고 2연승 가도를 달렸다.

인천 신한은행은 6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 개막전에서 66-54로 승리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청주 KB스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한 점차(69-68) 짜릿한 승리를 거둔데 이어 초반 2연승을 달렸다. 모니크 커리(32·183㎝)가 16득점 8리바운드를, 김단비(25·178㎝)는 12득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앰버 해리스(28·196㎝)가 20득점으로 분전했다.

1쿼터 초반 삼성생명의 우세가 이어진 가운데 신한은행은 득점력이 뛰어난 커리와 센터 하은주(32·202㎝)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1쿼터는 삼성생명이 19-15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그러나 2쿼터부터 신한은행의 우세가 이어졌다. 마케이샤 게이틀링(23·197㎝)과 김단비의 슛을 앞세워 삼성생명과 동점을 만들었다. 커리는 5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전반을 34-30으로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후반부터는 신한은행이 주도권을 잡았다. 커리와 김규희(23·171㎝)의 활약으로 삼성생명의 추격을 따돌렸다. 김단비의 석 점 슛까지 터지면서 신한은행은 쿼터 6분여를 남기고 44-34, 두 자릿수 점수 차로 앞섰다.

마지막 4쿼터, 신한은행은 커리가 5반칙 퇴장당하며, 흔들렸으나 신정자(35·185㎝), 하은주 등 빅맨의 득점력으로 삼성생명의 추격을 잠재워 최종 승리를 따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11일 구리 KDB생명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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