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사례 중에는 음식점 등지에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경우가 가장 많았다.
또 서울 동대문구의 한 식품제조업체는 수입산 재료로 한약을 만들고 국내산인 것처럼 허위 표시했고, 제주 서귀포시 농산물가공품 판매업소는 초콜릿 원료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했다.
광주의 한 유통업체는 다른 지역 사과를 국내 유명 산지 사과라고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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