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회장은 “금융과 핀테크 기술의 융합은 고객에게 편리함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금융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핀테크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한’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진행되는 액센츄어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의 데모데이에 참가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는 2개사에는 스트리미와 블로코가 선정됐다. 스트리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외화송금 모델을 선보였다. 블로코는 차세대 문서보안 기술을 개발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핀테크 기업들이 국내에도 상당히 많다”며 “우수한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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