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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LG화학 목표가 36만5000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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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9일 LG화학 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추정치를 상회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화학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2.8% 늘어난 5463억원을 기록했다. IT소재 및 전지부문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이 나왔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LCD 편광판 가동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기 시작했고 전지부문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중국 전기버스 납품으로 중대형 전지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적자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비수기 진입으로 감익이 예상되지만 전지부문의 실적 호조는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 LG화학의 영업이익은 4520억원으로 예상돼 전분기대비 17.3% 감소가 예상되지만 비수기 진입, 연말 일회성 비용 집행 등을 감안하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그래도 석유화학 시황 개선으로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이 기대되며 중국 전기버스 납품이 더욱 늘면서 중대형 전지 적자폭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폭스바겐 사태로 전기차 보급속도가 가속화되는 것도 주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익 예상 조정과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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