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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에버랜드 ‘매직 쿠키 하우스’ 9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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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계 최초 콜라보 ‘테마파크 어트랙션’ 탄생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오리온은 오는 9일 에버랜드와 함께 만든 제과업계 최초 콜라보 테마파크 어트랙션 ‘매직 쿠키 하우스’를 오픈 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제과업계에서 제품과 테마파크 어트랙션을 연계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리온은 지난 7월 에버랜드와 어트랙션을 공동개발하고 향후 3년간 관련 부대시설 운영 및 마케팅을 함께 전개하는 양해각서를 채결한 바 있다.

어린이를 위한 장애물 체험형 어트랙션 ‘매직 쿠키 하우스’는 동화 속 마녀가 사는 ‘과자의 집’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초코파이, 고래밥, 젤리밥, 초코송이, 닥터유 키즈 쿠키 등 다양한 오리온 과자 조형물 등으로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공간을 지나며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에버랜드 키즈 타깃 존인 매직랜드 존에 새롭게 자리했으며 네트타워, 흔들다리, 와이어터널, 대형 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의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17개 장애물이 113미터 길이에 걸쳐 2개 코스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매직 쿠키 하우스 앞에 고래밥의 인기 캐릭터인 고래 ‘라두’를 형상화한 부스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기명 오리온 마케팅총괄이사는 “매직 쿠키 하우스는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 소통 채널로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오리온 제품으로 만들어진 동화 속 과자의 집이 아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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