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점 7층 토파즈홀에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현대백화점 이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에 나선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새 디자인, 기능을 더해 가치를 높여 내놓는 것을 뜻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업사이클링'을 소개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폐자원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업사이클 디자이너 및 브랜드 약 40개 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업사이클 전시회다. 폐자원을 새롭게 활용한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가구 등을 포함해 작가들의 예술 작품까지 약 2340점의 제품 및 작품을 소개한다.
아울러 바다에 버려진 유리를 활용해 고객이 직접 목걸이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비용은 1000원이며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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