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효성나눔봉사단은 이날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를 하는 한편 자매결연 협약이 돼있는 9묘역을 찾아가 묘비닦기, 잡초제거 등의 묘역정화활동을 펼친다. 9묘역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돼 있는 곳이다.
같은 날 효성 충청지역 사업장(세종·옥산·대전공장)에서도 직원들이 대전시 유성구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묘역이자 장·사병이 안장돼 있는 403묘역에서 1사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부터 사업장 인근의 국립묘지와 1사1묘역을 체결하고 이상운 부회장,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화 및 묘역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 지난 9일 육군 1군단과 파주시 통일공원 내 전투영웅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후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4년째 후원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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