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병주 의원(새누리당·대전 유성구)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학기술분야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중 18개 기관은 올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신규채용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밖에 전일제에서 시간제로 전환하는 ‘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4개 기관에서 총 19명이 선택했고 그나마도 21개 기관에선 선택자가 전무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민 의원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자체로도 긍정적 기능을 갖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활용도 면에서 연구소 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을 찾아 개선하지 않는다면 제도를 활성화 하는데도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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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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