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8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수가 17만3000명 증가, 직전달인 24만5000명 증가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민간부문 고용자수 변동 역시 14만명으로, 지난달 22만4000명보다 훨씬 낮아졌을 뿐 아니라 예상치인 20만4000개에도 못 미쳤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5.1%로, 이전치인 5.3%보다 소폭 낮아졌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지난달 29일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주최 연례 경제정책회의(잭슨홀 미팅)에 참석해 통화정책과 관련, "8월 고용동향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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