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베이지북,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 확장 추세 이어져”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미국 경제가 최근에도 지속적인 확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 따르면 12개 연방준비은행들은 지난 7월부터 지난 달 중순까지 관할 지역 경제가 보통(moderate) 혹은 완만한(modest) 속도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베이지북은 일부 지역의 경제는 고용 시장이나 주택 건설 분야 등에서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의 지역에서 노동력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일부 업종에서 약간의 임금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은 뉴욕 등 10개 연준은행 관할지역에서 거의 변동을 보이지 않았거나 아주 약간만 상승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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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이지북은 달러화 강세와 중국의 성장 둔화가 미국 경제 확장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간된 베이지북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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