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2분기들어 경제 활동 확장돼”‥베이지북 발표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 경제가 2분기 들어서 전반적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Fed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은 지난 4월초부터 5월말 사이에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제조업 활동이 견실하게 유지됐거나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시카고와 리치먼드, 미니애폴리스, 샌프란시스코가 '완만한' 성장을 보인 것으로 보고됐다. 이밖에 뉴욕과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 지역은 '보통' 성장세를, 클리블랜드와 캔자스시티는 '약간'의 성장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애틀랜타는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셰일 오일 주요 생상지역인 댈러스는 '약간' 위축됐다고 보고됐다.
Fed는 대부분의 지역 연방은행 관할지역에서 소매매출의 상승세가 보고됐으며, 향후 소비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주택시장과 관련, "거주와 상업 부동산 활동성과 건설이 지난번 조사 때보다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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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문은 약간의 개선이 확인됐고 임금도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발간된 베이지북의 경기 진단 내용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초 자료로 이용된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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