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가천바람개비전형은 서류(30%)와 학생부(70%)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는 수능 이후에 제출하면 된다. 나머지 전형은 1단계 서류만으로 3배수 합격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 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백승우 가천대 입학처장은 "학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인어학성적, 교과관련 교외 수상실적에 대한 자료 제출을 금지하고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수시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인 964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적성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 중 하나로 지난해에 비해 선발인원이 321명 가량 줄었다. 학생부 교과전형 중 하나로 학생부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한다.
가천대 적성고사는 수능과 유사하며 수능 80% 수준으로 쉽게 출제될 예정이다. 적성고사는 국어 20문항, 수학 20문항, 영어 10문항 등 총 50문항을 출제하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적성고사는 인문ㆍ자연계열 통합출제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