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6거래일만에 반등을 모색하던 코스닥이 중국 증시 폭락여파로 다시 하락전환해 620선대로 밀려났다. 장 초반 640선을 회복하기도 했던 코스닥은 이날 중국증시가 3500선이 붕괴되며 급락세를 보이면서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24일 코스닥은 오전 11시28분 현재 전장 대비 3.09포인트(0.49%) 내린 623.9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개장 직후 6% 이상 급락해 3500선이 힘없이 무너졌다. 전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재차 확대되며 낙폭이 커졌다.
이날 현재 외국인이 57억원 매수수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 9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24억원 매수물량이 유입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0.89%), 방송서비스(-1.00%), 정보기기(-0.27%), 컴퓨터서비스(-0.96%), 반도체(-1.13%), 음식료담배(-1.09%)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오락문화(0.21%), 섬유의류(0.35%)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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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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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상한가없이 375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668종목이 약세였다. 44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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