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공공성 등 5개 영역서 모두 1등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보건복지부의 2015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1등급 수가의 의료질 평가지원금을 받게 됐다.
의료질 평가지원금 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의료기관의 자발적 의료 질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 제도로서, 의료의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 및 등급화해 의료서비스 우수 의료기관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5개 영역 37게 세부지표로 진행된 이번 평가의 구체적 내용는 다음과 같다.
▲의료질과 환자안전 영역=의료기관 인증여부·병상당 의사 수·병상당 간호사 수·성인소아 중환자실 병상당 의사 수·성인소아 중환자실 병상당 간호사 수·환자안전전담인력 구성 여부·환자안전학습보고체계 운영 여부·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전국병원감염감시체계 참여여부·항생제 처방률·주사제 처방률·대장암·유방암·급성심근경색증·관상동맥수술·뇌졸중·고혈압·당뇨병 ▲공공성 영역=입원환자 중 의료급여 환자 비율(%)·외래환자 중 의료급여 환자 비율(%)·응급실 전담전문의당 내원환자 수·응급실 전담간호사당 내원환자 수·중증응급환자 구성비 ▲의료전달체계 영역=성인소아 중환자실 운영 비율·신생아 중환자실 운영 비율·입원 전문진료질병군 비율·외래환자 대비 입원환자 비 ▲교육수련 영역=전공의 수련교육 위원회·전공의 확보율·전공의 수 대비 적정 지도전문의 확보·진료실적 대비 적정 지도전문의 확보·전공의 학술활동 지원 ▲연구개발 영역=임상시험센터 설치 여부·연구비 계정 운영 여부·연구전담의사 수·지식재산권 수·임상시험 실시여부.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