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기념 다양한 활동 계획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12일 경남 하동군에 있는 독립유공자 주택 개보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6월 지역 보훈청으로부터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3가구를 추천받아 노후된 지붕과 담장, 벽지를 개량하는 등 주택 개보수를 진행해왔다.
LH 사업지구 중 반도체산업의 메카, 국제도시로 비약하고 있는 평택고덕신도시를 광복 70주년 기념단지로 선정하기로 했다.
주거비용을 절반 이상 절감하는 주거비 절감형 CD(Living-Cost Diet) 주택, 지역사회의 활력과 가치를 창출하는 주택(Creating Value),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주택(Choice)으로 조성해 미래주택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기념단지 산책로에 광복 70주년 그림·사진 공모전 선정 작품을 새기는 '기념단지 디딤돌'과 각계 각층의 광복 70주년 염원글을 기념명패로 제작·부착하는 '국민 축제의 숲'도 조성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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