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 각국 협상대표들이 이란 핵협상 타결을 공식 발표한 직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이 앞으로 합의를 위반할 경우 모든 제재가 복원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핵협상 결과가 의회에서 통과되지 못할 경우 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성공적인 협상 이행을 막는 모든 법안에 대해 비토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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