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고·한양대 법학과를 졸업, 사법연수원 21기를 수료하고 변호사 생활을 해왔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부산 남구갑에 출마해 당선된 후 내리 3선을 하며 정치 경력을 쌓아왔다.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 정무위원장을 지내는 등 줄곧 정무위와 지식경제위 등에서 활동하면서 금융과 경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공보담당 원내부대표(현 원내대변인)와 당 정보위원장, 원내 수석부대표, 정책위원회 선임부의장(현 수석부의장) 등 주요 당직을 두루 거치면서 원내 정책 및 협상과 관련해 경험을 쌓아온 부분도 이번 인선에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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