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도덕적으로 가장 타락한 선생님' 1위…"왜?"

김정훈.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김정훈이 도덕적으로 가장 타락한 선생님 1위로 뽑혔다.

7일 방송된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 김범수, 김정훈, 정진운이 제주도 한림 초등학교 비양 분교를 찾아 선생님 역할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덕 시간을 앞두고 학생들을 상대로 '도덕적으로 가장 타락한 것 같은 선생님' 투표를 했다. 투표 결과 김정훈이 만장일치 1위로 뽑혔다.

예상 외의 결과에 당황한 김정훈은 "왜?"를 연발했다. 김범수는 "왜 김정훈을 뽑았냐"고 아이들에게 이유를 물었고 전교 학생회장 건우는 "주먹질 하지 않았느냐"며 그럴싸한 근거를 댔다.

이에 김정훈은 "내가 언제 주먹질을 했냐"며 따지다가 불현듯 아이들과 첫 만남 때 "(김정훈은) 애들 싫어한다"고 말한 강남을 때리는 척 했던 일을 회상했다.

학생들은 '도덕적으로 타락한 선생님'으로 김정훈에 이어 강남을 선택하며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