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9호 태풍 찬홈에 이어 11호 태풍 낭카가 한반도로 접근하면서 예상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주말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남부와 제주를 시작으로 12일, 일요일에는 전국이 태풍 ‘찬홈’의 영향을 받겠다.
11일 오전 3시 기준으로 11호 태풍 낭카는 서븍서쪽으로 10㎞ 속도로 이동 중이다. 최대 풍속은 49㎧이며 중형 크기의 매우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강풍반경은 370㎞(남서 약 340)이다. 한편 11호 태풍 낭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 과일의 하나다.
태풍 찬홈은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한 뒤 세력이 약화되겠지만 전국이 11일 밤부터 간접영향권에 들어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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