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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표고버섯, 중국 등 외국시장 활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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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전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수출 확대 간담회’…외국식품인증 돕기, 수출보험지원제도 신설, 외국시장개척단 파견, 바이어 찾기, 할랄시장 등 수출유망국가 판촉 등 추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국산 표고버섯의 외국시장 활로 찾기에 나섰다.

산림청은 8일 오후 대전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고품질 한국산 표고버섯의 외국 고급수요시장 수출활로를 찾는 ‘수출 확대 간담회’를 열고 관련방안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개방에 앞서 대응키 위해 유관기관 등과 수출정책, 시장흐름을 주고받고 표고버섯 수출확대방안을 찾는 자리다.

행사엔 김용관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과 표고수출협의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림조합중앙회, 시?도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참나무류 원목재배 표고버섯은 특유의 좋은 냄새가 오래 가고 식감도 뛰어난 특성이 있어 FTA로 중국시장을 파고들고 할랄식품시장 등을 개척하면 수출을 늘릴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표고버섯의 안정적 수출량 확보와 체계적 도움이 이뤄져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는 등 수출현장의 애로 등을 논의했다.

김용관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은 “올해 임산물수출을 늘리기 위해 ▲외국식품인증 돕기 ▲수출보험지원제도 신설 ▲외국시장개척단 파견 ▲바이어 찾기 ▲할랄시장 등 수출유망국가 판촉활동 등 여러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협력관은 “특히 고품질표고 수출상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출특화지역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대만, 홍콩 등 기존 수출시장은 물론 임산물 수출 고급수요시장을 개척하고 체계적?지속적 도움으로 임가소득 늘리기를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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