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이 외부에서 홍보전문가를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한은 내부에서는 직원들의 언론 접촉 기회가 적어 공보업무가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박 전 기자는 문화일보에서 경제부, 사회부, 정치부 등 주요 부서를 거쳤고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에서 국정홍보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한은은 "신임 공보전문인력이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한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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