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출렁이던 세계 금융시장이 30일 안정을 찾고있다. 전날 폭락했던 아시아증시는 하루만에 반등하며 진정되는 분위기다.


전날 1.4% 떨어진 코스피지수는 이날 0.67% 상승한 2074.20, 3% 가까이 밀렸던 일본의 닛케이종합주가는 0.63% 오른 2만235.72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53% 오른 4277.22, 대만 가권지수는 0.94% 상승한 9323.02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1% 이상 오르며 2만6250.03에 장을 마감했다.

급등했던 유로존 주변국 국채금리는 소폭 오르는 것에 그쳤다. 이탈리아의 10년물 금리는 3.3bp 높아진 2.41%에 움직였고, 포르투갈은 1.31bp 오른 3.07%, 스페인은 6.44bp 상승한 2.38%를 각각 나타냈다. 독일과 프랑스 국채금리는 각각 4.0bp, 2.07bp씩 낮아졌다. 그리스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도 큰 폭으로 올라 23.27bp(1bp=0.01%포인트) 상승한 14.91%에 거래됐다.

AD

유럽 증시는 전날에 이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오후 4시 55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 하락한 6578.03을 기록중이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85% 밀린 4828.64, 독일 DAX지수는 0.83% 하락한 1만991.25를 나타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로화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오후 4시40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보다 0.0068달러 하락한 1.1168달러에 거래됐다. 유로/엔도 1.27엔 밀린 136.43엔을 기록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80원 하락한 11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전날 원화에 대해 8.4원 올랐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