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정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직업구조 변화를 관련 통계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추진 중인 한국표준산업분류 제10차 개정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2017년 7월에 고시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 및 문화·예술 인력의 증가, 신 직업 및 융·복합 직무 출현 등에 따른 내용이 반영될 전망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이번 개정작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통계작성기관과 정책부서 뿐만 아니라 관련 협회, 단체 등 분류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창구를 통한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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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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