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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만재도 부심 유해진 vs 옥순봉 부심 이서진, 첫 만남 어떤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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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이서진. 사진=tvN '삼시세끼-정선편' 캡처

유해진 이서진. 사진=tvN '삼시세끼-정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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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참바다씨' 유해진과 옥순봉 지킴이 이서진이 드디어 만났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편'에서는 유해진이 옥순봉을 찾은 네 번째 게스트로 등장해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삼시세끼' 만재도 편에 출연했던 유해진은 옥순봉 대표 이서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흡사 남북정상회담을 떠올리게 했다. 북측 대표 같은 유해진과 남측 대표 모습을 한 이서진은 악수를 나누며 서로 90도로 인사를 주고 받았다.

유해진은 '삼시세끼-정선편'에 새롭게 합류한 김광규와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광규는 "식사는 하고 오셨냐"고 친근하게 유해진을 대했다. 유해진은 김광규에 인사에 "당연히 먹고 왔다. 워낙 시원찮을 것 같아서"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만재도와 옥순봉 중 어디가 나은 것 같냐는 물음"에 "나는 바다보다 산을 좋아한다"며 옥순봉에 호감을 보이면서도 만재도를 향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유해진은 방송 말미 전파를 탄 다음 회 예고편에서 "우리 만재도에서는" "만재정신"이라며 '만재도 부심'을 드러냈다.

이서진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이서진은 유해진 못지않은 옥순봉 부심을 보여주며 은근한 경쟁을 펼칠 것이 예고돼 다음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해진은 첫 등장부터 기존 멤버들이 보여주지 않았던 옥순봉 어르신과 술잔을 주고 받는 등 남다른 친화력을 과시해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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