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가 지난해 추진한 '탄천물재생센터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공급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하수열 이용 사업'이다.
이에 서남물재생센터에 설치되는 지역난방공급 시설은 연간 1만5000세대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15만Gcal의 열(15,000TOE)을 생산, 석유 1만 5000t 분량의 대체에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시에서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서남에너지가 사업비용 전액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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