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소프트, '마계 삼국지' 비공개 테스트 10일까지 시행
'월드 보스 대전' 몬스터로 '메르스' 등장
'마계삼국지'는 라쿤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첫 RPG로, 정통 삼국지 스토리에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액션 게임이다.
삼국지 등장인물과 마계 세력 등 총 326종의 캐릭터를 이용해 무쌍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월드 보스 대전'의 보스 몬스터로 '메르스'가 등장한다. '메르스' 사냥에 도전한 모든 이용자들은 훈장과 하트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조영종 라쿤소프트 대표는 "전국적으로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게임에서라도 이를 극복해 보자는 의미에서 보스 몬스터의 이름을 메르스로 정했다"며 "이번 CBT가 마계삼국지의 데뷔 무대인만큼 게임의 밸런스 및 안정성을 철저히 테스트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라쿤소프트는 오는 10일까지 3일 동안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르면 이달 중 정식 출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식 출시 전까지 운영되는 사전 등록 페이지( www.racoonsoft.co.kr/e )에 등록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게임 출시 후 4만5000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이 지급된다.
'마계삼국지'의 비공개 테스트 클라이언트는 사전 등록 페이지( www.racoonsoft.co.kr/e )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게임과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evilkingdom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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