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정부 병원등 관련정보 공개하나?
$pos="C";$title="메르스 ";$txt="남경필 경기지사가 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등과 메르스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size="550,392,0";$no="20150605091045586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관련 병원 등 정보공개를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돼 주목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메르스 병원 등 관련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통보를 받은 적은 없다"고 전제한 뒤 "다만 동향 등을 볼 때 정부의 기존 스탠스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대부분의 국민들은 메르스 관련 정부공개를 촉구하고 있다. 메르스 감염 환자와 자가격리자가 가장 많고, 휴업 학교가 전국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와 경기교육청은 정부가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대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정보공개가 이뤄지지 않자 평택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는 4일 메르스 시민비상대책협의회를 꾸렸다. 협의회는 앞으로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가 메르스와 관련한 정보를 계속해 공개하지 않을 경우 자체적으로 지역 내 격리 병원명과 감염 경로, 환자 현황 등을 파악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자가격리자의 관리 등 평택시의 방역대책이 제대로 가동되는지를 감시 역할도 수행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남경필 경기지사도 메르스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남 지사는 5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기도에서 메르스가 가장 심각했던 병원의 이름을 밝히고 거기를 다녀가신 분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더 이상 확산을 막자는데 공감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공개는 정부의 몫이고, 환자들이 어디에 있는지에 정보까지 모두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대체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만큼 그런 부분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르는 게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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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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