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이 사물인터넷(IoT) 운영체제(OS) '브릴로(Brillo)'를 오는 3분기 중 공개하기로 했다.
브릴로는 작은 시스템 요건만 갖추면 스마트기기와 사물간 통신을 지원한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안전하면서도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물인터넷 플랫폼의 또다른 축은 '위브'다. 위브는 기기와 이용자, 클라우드 간 통신을 더욱 쉽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위브는 브릴로가 안드로이드 기기, 사물 사이를 이어주는 공통 언어라고 보면 된다.
구글 측은 이르면 3분기 중 브릴로를 개발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위브는 4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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