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 양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국 전세가격 지수 또한 전주 대비 0.15% 오르며 상승세 둔화를 이어갔다"며 "전국 매매거래지수는 10주 만에 하락 전환했으며, 매매 및 전세 수급지수는 3주 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원들은 "1분기 누적 증가폭은 9.9조 원으로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저금리 지속 및 주택 거래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재고는 2만8897세대로 전월 대비 14.5%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 감소세가 16.1%로 지방 12.9%보다 컸으며, 준공 후 미분양도 6.6% 감소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