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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캐릭터 해누리(Haenuri)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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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통해 양천구 이미지 제고 및 주민들에게 정서적 편안함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양천구청장 김수영)는 구의 이미지 제고와 주민들에게 정서적 편안함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구의 상징물인 해누리(Haenuri) 조형물을 제작, 오목로 지하차도 상부 화단에 설치했다.

그동안 구는 구화(해바라기), 구조(꿩), 구목(감나무)을 지정, 사용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안양천 제방사면을 비롯한 가로변에 감나무만 심어져 있을 뿐 상징물을 활용한 특징적인 조형물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구는 구화인 해바라기를 의인화해 ‘햇살처럼 밝은 미소로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온누리에 펼치자’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진 ‘해누리’를 일정 규모의 조형물로 제작, 테마화단, 공원, 도로 등지에 설치하기로 했다.
해누리 토피어리 설치

해누리 토피어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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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상가건물이 밀집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속에 처음으로 설치된 해누리 조형물은 주민들 뿐 아니라 양천구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도시의 이미지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실례로 출근길로 항상 오목교역을 이용하는 임모씨는 “어느날 갑자기 오목로 지하차도 상부화단에 해바라기 모형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었는데 환하게 웃는 모습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침 출근길이 즐겁다”고 전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해누리가 지닌 의미처럼 항상 밝은 미소로 주민들이 만족하는 서비스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템으로 주민들에게 휴식처 및 문화 공간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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