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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한화손보, 저평가 실적 개선株"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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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한화손해보험 에 대해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자기자본이익률(ROE) 8%의 저평가 실적 개선주라며 목표주가를 6000원에서 6800원으로 14%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손보사 중 유일하게 위험손해율이 하락하는 등 실적 정상화로 시장 신뢰를 회복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1분기 위험손해율은 98.1%로 전년 대비 5.1%포인트 하락해 손보 6개사 중 유일하게 손해율이 개선됐다"며 "2년 전 단행한 요율 인상 효과가 손해율 하락으로 가시화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망담보 중심의 신계약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양질의 위험보험료 재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악성계약 67만건이 추가 갱신될 예정이기 때문에 하반기 위험손해율 전망은 더욱 밝다"고 내다봤다.

이어 "2분기에는 계절적인 요인까지 맞물려 당사의 연간 전망치 96.7%보다 양호한 95% 중반대 손해율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순이익을 전년 대비 261.1% 증가한 58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화재의 공격적인 온라인 자동차보험 진출로 하위사의 시장 축소 우려가 크지만 한화손보의 1분기 자동차 원수보험료는 1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기에 우려는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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