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가 산내면 추령천 재해예방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
16일 현재 공정율은 약 70%로, 시는 우기 전인 5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지난해 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완료되면 범람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우기철에 공원 내 각종 시설물을 보호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책로가 조성됨에 따라 공원 이용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며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재해위험 하천에 대한 수시 점검 및 보수·보강을 통해 집중호우 시에도 재해로부터 안전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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