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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집단 성폭행 9세 소녀 임신…1500명 성노예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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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집단 성폭행에 9세 소녀 임신.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IS 집단 성폭행에 9세 소녀 임신.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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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9세 소녀가 집단 성폭행을 당해 임신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 9세 소녀가 최소 남성 10명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8개월간 IS에 억류돼 있다가 최근 풀려났다고 전했다.
IS는 지난 8일 야지디족 어린이 40여 명과 노인 등 216명을 풀어줬는데, 이들 중 9세 소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소녀는 이라크 난민캠프에서 국제 구호요원들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번 주 중 독일로 옮겨질 예정이다.

캐나다 국적의 구호 요원은 "어린 나이에 임신해 향후 출산할 때 제왕절개 수술을 하더라도 위험이 클 수 있다"며 "성적 유린으로 인해 육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엔 관계자는 IS대원들이 야지디족과 기독교도, 투르크메니스탄인, 샤바크인 등의 여성과 소년, 소녀들을 납치하고 성폭행을 일삼는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약 1500명이 성노예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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